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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가 김현정, ‘과유불급’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

신세화 기자
2026-04-14 14:4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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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가 김현정, ‘과유불급’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 (출처:김현정 인스타그램)

한국화가 김현정 작가가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담은 작품을 공개했다.

김현정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품 ‘내숭: 과유불급(過猶不及)’을 게재했다. 해당 작품은 지름 50cm 크기로, 한지 위에 수묵과 담채, 콜라주 기법을 활용해 완성됐다.

공개된 작품 속에는 한 손으로 코를 틀어막고 있는 여성의 모습이 담겼다. 주변에는 물고기와 식물들이 가득 채워져 있으며, 섬세한 선과 청색 계열의 색감이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화면을 가득 채운 요소들은 풍요와 아름다움을 상징하면서도, 동시에 과도함이 주는 답답함을 직관적으로 드러낸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지나침은 모자람과 같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반짝이는 비늘과 넘쳐나는 이미지들은 풍요의 상징이지만, 일정 수준을 넘어서는 순간 오히려 숨을 막히게 할 수 있다는 점을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이를 접한 팬들은 “처음 보는 작품인데 인상적이다”, “눈빛이 많은 걸 말해준다” 등 반응을 보이며 감탄을 전했다.

한편 김현정 작가는 ‘한국화의 아이돌’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전통적인 한국화의 미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작업을 이어가며,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신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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