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영탁이 첫 단독 팬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SNS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영탁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콘서트 현장 사진과 함께 "생일 축하해 나의 영블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이 가득 찬 팬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콘서트 제목 '영원파크'에는 '영탁과 팬들이 하나가 되어 영원히 함께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으며, 'YOUNGONE'은 영탁(YOUNGTAK)의 이름과 팬덤명 영블스(YOUNGBLS)의 앞글자 'YOUNG', 그리고 하나가 되자는 의미의 'ONE'을 결합해 한글 발음 그대로 '영원'이라는 약속을 표현했다.
'놀이동산' 테마로 진행된 이번 팬콘서트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양일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영탁에 대한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입증했다. 공연장 전체가 하나의 테마파크처럼 꾸며졌으며, 연출부터 무대 구성, 의상까지 모두 '영원파크' 콘셉트에 맞춰 완성도 있게 준비됐다.
'공연의 황태자'로 불리는 영탁은 이번 무대에서도 시원한 라이브와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가수 데뷔 2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인 만큼 풍성한 셋리스트와 감동적인 연출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한편, 영탁은 최근 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메인 OST '알 수 없는 인생'으로 OST 부문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산불 피해 이재민과 구호 활동을 위한 1억 원 기부 등 무대 안팎으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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