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화제작, 영화 ‘2035: 더 그린라이트’가 6월 개봉을 확정하며 티저포스터를 공개했다.
오태경은 미국 방송사 NXN 취재팀 소속 기자 스티븐 역을 소화했다. 영화 ‘올드보이’에서 최민식의 아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던 그는 대중, 예술 영화를 넘나들며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좋.댓.구’를 비롯, 신예 김수인 감독의 ‘독친’과 ‘대치동 스캔들’ 등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였다.
공개된 포스터는 강렬한 붉은색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위험한 광경을 목격한 듯 포스터 속 인물들의 긴장한 모습은 영화에 담긴 스릴러 요소를 상징한다. 한반도를 둘러싼 예측 불가한 사건을 그린 ‘2035: 더 그린라이트’는 오는 6월 중 개봉 예정이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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