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참시’ 유병재가 회사 직원과의 유쾌한 케미를 공개한다.
13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76회에서는 유병재가 절친 문상훈과 양꼬치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가지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유병재의 ‘철학원급 1대1 면담’ 현장이다. 직원들과 친밀감을 형성하라는 매니저 유규선의 조언으로 시작된 이 면담에서, 유병재는 상대의 눈을 피한 채 노트만 응시하며 이름의 뜻부터 시작해 MBTI, 혈액형, 매운 음식 선호도를 조사하더니 급기야 “묘비명은 뭐로 쓸 거냐”는 황당한 질문까지 던진다. 이에 “철학원에 온 줄 알았다”는 직원의 당황스러운 반응이 터져 나오고, 면담 후 이마를 짚으며 고뇌하는 유병재의 모습이 쉽지 않은 초보 CEO의 일상을 예감케 한다.

이어 약 7년 전 ‘전지적 참견 시점’에 유병재의 지인으로 함께 출연한 뒤, 대형 유튜버로 급성장한 문상훈과의 저녁 식사 자리도 공개된다. 이제는 유병재 채널보다 더 많은 구독자 수를 보유하고 ‘빠더너스’ 채널을 운영하며 4층 통임대 건물로 이사한 문상훈을 부러워하는 유병재의 솔직한 모습부터, 두 사람 우정의 시작이었던 첫 만남 썰까지 최초로 공개되며 기대를 모은다.







